직방과 다방은 원룸·오피스텔 매물 검색에 특화된 부동산 앱으로, 전국 단위 매물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중개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허위매물 신고 기능과 VR 투어로 집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직방은 빅데이터 기반 매물 추천, 3D 단지 투어, 앱 내 채팅 문의 기능을 제공하며, 다방은 매물노트 기능, 허위매물 신고 강화, 다양한 필터 옵션으로 원룸·오피스텔 매물 검색에 강점을 보입니다. 두 앱 모두 지역, 가격, 면적, 매물 종류를 설정하여 조건에 맞는 매물만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중개사와의 전화 없이 앱 내 채팅으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VR 투어는 현장 방문 전 집의 구조와 상태를 미리 확인하여 불필요한 방문을 줄이고, 허위매물을 사전에 걸러내는 데 유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직방·다방 앱의 매물 검색 필터 설정법, 허위매물 구별 방법, VR 투어 활용법, 앱 내 채팅 상담 전략, 알림 설정 활용법, 계약 전 필수 체크 사항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직방·다방 앱 기본 활용법
직방과 다방 앱을 처음 설치하면 지역, 매물 종류, 가격대, 면적 등 기본 조건을 설정하여 원하는 매물만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두 앱 모두 원룸·투룸·오피스텔·아파트 등 다양한 매물 유형을 지원하며, 전세·월세·매매 거래 방식을 선택하여 조건에 맞는 매물만 표시할 수 있습니다.
직방은 2025년 10월 기준 최신 버전 5.28.2로 업데이트되어 앱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매물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원룸을 자주 검색하면 강남구와 인근 지역(서초구, 송파구)의 유사한 가격대 매물을 자동으로 추천하여, 선택지를 넓히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방은 2025년 10월 기준 버전 5.15.0으로 업데이트되어 매물노트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관심 매물을 기록하고 비교할 수 있어 여러 매물을 동시에 검토할 때 유용합니다.
두 앱 모두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원하는 지역을 지도에서 직접 선택하거나 역세권·학군지 등 특정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방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반경 500m 이내 원룸을 검색하면, 강남역 도보 10분 이내 매물만 필터링되어 통근 편의성을 고려한 매물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방에서는 대학가(예: 홍대, 신촌) 주변 원룸을 검색하면, 학교까지 도보 거리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함께 표시하여 대학생들의 자취방 선택에 유리합니다.
매물 리스트에서는 각 매물의 사진, 가격, 면적, 보증금·월세, 관리비, 방 개수, 층수, 옵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요약되어 표시되며, 매물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평면도, VR 투어, 중개사 정보, 주변 편의시설(편의점,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실거래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물 검색 필터 설정 전략
직방과 다방 앱에서 매물을 효율적으로 찾으려면 검색 필터를 꼼꼼히 설정하여 불필요한 매물을 걸러내고 조건에 맞는 매물만 표시해야 합니다. 필터는 지역, 가격, 면적, 매물 종류, 거래 방식, 옵션, 입주 가능일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필터를 적절히 조합하면 검색 결과를 대폭 줄여 원하는 매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 필터는 보증금과 월세를 각각 설정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를 명확히 정하여 과도한 매물을 제외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500만~1,000만원, 월세 40만~60만원으로 설정하면 예산 초과 매물이 걸러져 현실적인 선택지만 남습니다. 다방에서는 “보증금 500만원 이하” 또는 “월세 50만원 이하” 같은 단일 조건으로도 검색 가능하여, 예산이 빠듯할 때 유용합니다.
면적 필터는 ㎡ 또는 평수로 설정할 수 있으며, 원룸은 보통 16-20㎡(약 5-6평), 투룸은 33-40㎡(약 10-12평)가 일반적입니다. 혼자 사는 경우 16-20㎡ 원룸이 충분하며, 커플이나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경우 33㎡ 이상 투룸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면적이 넓을수록 보증금과 월세가 높아지므로, 실제 필요한 면적만 선택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매물 종류 필터는 원룸, 투룸,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룸과 오피스텔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에게 적합하고, 투룸은 커플이나 소규모 가족에게 유리합니다. 오피스텔은 원룸보다 관리비가 높지만 보안과 편의시설(헬스장, 택배함 등)이 우수하여, 관리비를 감당할 수 있다면 오피스텔도 고려할 만합니다.
옵션 필터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인덕션, 침대, 책상 등 가전·가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이 많을수록 초기 입주 비용이 절감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이 기본 제공되는 매물은 초기 구매 비용 100만~15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단기 거주 시 옵션 매물이 경제적입니다. 단, 옵션이 많으면 월세가 1-2만원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장기 거주 시 옵션 없는 매물을 선택하고 본인이 가전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입주 가능일 필터는 즉시 입주, 1개월 이내, 협의 가능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급하게 집을 구해야 할 때는 “즉시 입주” 매물만 검색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입주 가능일이 협의 가능인 매물은 중개사와 상담하여 입주일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유연한 일정이라면 선택지를 넓힐 수 있습니다.
허위매물 구별법과 VR 투어 활용
직방과 다방 앱에서 허위매물을 구별하려면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을 경계하고, VR 투어와 현장 사진을 꼼꼼히 확인하며, 중개사의 응답 태도와 등록번호를 체크해야 합니다. 허위매물은 실제로 계약이 불가능하거나, 조건이 다른 매물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 광고인 경우가 많으며, 시간을 낭비하고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시세 대비 20-30% 저렴한 매물은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예를 들어 강남구 원룸 평균 보증금 1,000만원·월세 70만원인 지역에서 보증금 500만원·월세 50만원 매물이 나오면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매물은 대부분 문의 시 “이미 계약되었다”며 더 비싼 매물로 유도하거나, 실제 방문 시 사진과 완전히 다른 매물을 보여줍니다. 직방과 다방 모두 허위매물 신고 기능을 제공하며, 매물 페이지에서 “허위매물 신고” 버튼을 클릭하여 앱 운영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VR 투어는 현장 방문 전 집의 구조, 채광, 상태를 미리 확인하여 불필요한 방문을 줄이고,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른 매물을 걸러내는 데 유용합니다. 직방의 VR 홈투어는 360도 파노라마 방식으로 방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방 크기, 창문 위치, 수납공간, 화장실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VR 투어에서 창문이 작고 북향이면 채광이 부족할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화장실이 좁거나 오래되어 보이면 실제 방문 시 더 꼼꼼히 점검할 수 있습니다.
다방의 VR 투어는 실측 면적과 평면도를 함께 제공하여, 방의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6㎡ 원룸의 VR 투어에서 침대와 책상을 배치할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할 수 있으며, 평면도를 보면 방 구조가 정방형인지 장방형인지 파악하여 가구 배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중개사의 응답 태도와 공인중개사 등록번호도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매물 페이지에서 중개사 정보를 클릭하면 공인중개사 등록번호, 중개사무소 주소, 대표자명이 표시되며, 등록번호를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조회하여 정식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개사가 문의에 빠르게 응답하고, 현장 방문 일정을 명확히 안내하며, 계약 조건을 투명하게 설명하면 신뢰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문의에 답변이 늦거나, 전화로만 상담을 유도하거나, 계약 조건을 모호하게 설명하면 경계해야 합니다.
앱 내 채팅 상담과 알림 설정 활용
직방과 다방 앱의 앱 내 채팅 기능은 중개사와 직접 전화하지 않고도 매물 정보를 문의하고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으며, 채팅 내역이 기록되어 조건 확인과 계약 협상에 유용합니다. 알림 설정은 관심 지역의 신규 매물이 등록되거나 가격이 변동될 때 즉시 알려주어, 좋은 매물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앱 내 채팅 상담은 직방과 다방 매물 페이지에서 “문의하기” 또는 “채팅 상담” 버튼을 클릭하면 중개사와 1:1 채팅방이 열리며, 매물 상태, 입주 가능일, 옵션 상세, 관리비 내역, 계약 조건 등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 외 관리비는 얼마인가요?”, “에어컨과 세탁기는 신제품인가요?”, “즉시 입주 가능한가요?”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채팅으로 보내면, 중개사가 텍스트로 답변하여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은 내용이 기록되지 않아 나중에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라고 주장하기 어렵지만, 채팅은 내역이 남아 계약 협상 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채팅 상담 시 질문할 내용은 관리비 구성, 옵션 상태, 입주 가능일, 계약 조건, 주변 소음, 일조권, 주차 가능 여부 등입니다. 관리비는 공동관리비(청소·경비 등), 개별사용료(수도·전기·가스 등)로 구성되며, 월세 외 추가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예산 초과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 50만원에 관리비 10만원이면 실제 월 부담은 60만원이므로, 예산이 55만원 이하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적절합니다.
옵션 상태는 “에어컨·세탁기는 언제 구매하셨나요?”, “냉장고는 용량이 얼마나 되나요?” 같은 질문으로 확인하며, 오래된 가전은 고장 위험이 있어 수리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주 가능일은 “즉시 입주 가능한가요? 아니면 며칠 후인가요?”라고 문의하여, 급하게 이사해야 할 때 즉시 입주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알림 설정은 직방과 다방 앱의 “관심 지역” 또는 “알림 설정”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예: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시)과 가격대(보증금 500만~1,000만원, 월세 40만~60만원)를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신규 매물이 등록될 때 푸시 알림으로 즉시 알려줍니다. 인기 지역의 좋은 매물은 등록 후 몇 시간 내에 계약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림을 설정하여 신규 매물을 빠르게 확인하고 먼저 문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격 변동 알림은 관심 매물의 가격이 내려갔을 때 알려주며, 예를 들어 보증금 1,000만원·월세 70만원 매물이 보증금 800만원·월세 65만원으로 내려가면 알림을 받아 협상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내려간 매물은 중개사가 빠른 계약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추가 협상 여지도 있습니다.
계약 전 필수 체크 사항
직방과 다방 앱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았다면, 계약 전에 등기부등본 확인, 실거래가 조회, 현장 방문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매물의 법적 상태와 실제 시세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으므로, 추가 조사가 필수입니다.
등기부등본은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매물의 소유권, 담보 설정 여부, 가압류·경매 여부를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건물주가 은행 대출 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했다면, 건물주가 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 경매로 넘어갈 위험이 있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근저당권 설정액이 보증금보다 높다면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고려하거나, 아예 다른 매물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거래가 조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원룸·오피스텔 평균 전세·월세 시세를 비교하여 적정 가격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강남구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원인데 매물이 80만원이면 10만원 비싸므로, 협상 여지가 있는지 중개사에게 문의하거나 다른 매물과 비교합니다. 반대로, 평균보다 20-30% 저렴한 매물은 하자(누수, 소음, 일조권 부족 등)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장 방문 시 더욱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현장 방문 체크리스트는 채광, 소음, 수압·배수, 곰팡이·누수, 방범창·출입문, 주변 편의시설을 확인하며, VR 투어나 사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실제 상태를 점검합니다. 채광은 낮 시간대에 방문하여 햇빛이 충분히 들어오는지 확인하며, 북향이나 1층은 채광이 부족하여 습기가 차고 어두울 수 있습니다. 소음은 도로변, 학교·공사장 인근, 유흥가 근처는 차량 소음, 학생 소음, 밤늦은 소음이 심할 수 있으므로, 평일 오후와 주말 저녁에 각각 방문하여 소음 정도를 확인합니다.
수압과 배수는 화장실 수도꼭지를 틀어 수압이 충분한지, 욕조·세면대 배수가 빠른지 확인하며, 수압이 약하거나 배수가 느리면 생활 불편이 크고 배관 문제로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와 누수는 벽·천장·모서리를 확인하며, 곰팡이 얼룩이나 물 자국이 있으면 누수 이력이 있거나 환기가 불량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방범창과 출입문은 1-2층은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는지, 출입문이 이중 잠금 장치가 있는지 확인하며, 여성 1인 가구는 특히 보안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주변 편의시설은 도보 5-10분 내 편의점, 마트,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이 있는지 확인하며, 통근·통학 동선을 고려하여 생활 편의성을 평가합니다.
결론
직방과 다방 앱은 원룸·오피스텔 매물을 빠르게 검색하고 중개사와 상담하며 안전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매물 검색 필터를 꼼꼼히 설정하여 예산과 조건에 맞는 매물만 추리고, 허위매물을 구별하기 위해 시세 대비 가격, VR 투어, 중개사 등록번호를 확인하며, 앱 내 채팅으로 매물 정보를 문의하고 알림 설정으로 신규 매물을 빠르게 선점해야 합니다.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 실거래가, 현장 방문 체크리스트를 통해 법적 안전성과 실제 상태를 점검하여,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두 앱을 병행 사용하면 더 많은 매물을 비교하고 최적의 조건을 찾을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두 앱 모두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직방과 다방 중 어느 앱이 더 많은 매물을 보유하고 있나요?
관심 지역과 가격대를 좁게 설정하면 알림 빈도가 줄어들며, 알림 설정에서 '중요 매물만' 또는 '가격 변동 시만' 알림 받기를 선택하여 빈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